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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소득월액 보험료란?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계산법

소득월액 보험료란?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계산법

자영업자, 프리랜서, 은퇴 후 소득이 있는 사람들에게 익숙하면서도 혼란스러운 개념 중 하나가 바로 소득월액 보험료입니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기본적으로 직장 가입자와 지역 가입자 간 산정 방식이 다르며, 특히 지역가입자의 경우 소득월액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결정됩니다.

이 글에서는 ‘소득월액’의 정확한 정의부터, 이를 기준으로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료가 어떻게 계산되는지 실제 예시와 표를 곁들여 알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목차

  1. 소득월액이란? 개념 정확히 이해하기
  2. 누가 소득월액 보험료를 내야 할까?
  3. 소득월액 산정 시 포함되는 소득 항목
  4. 국민연금 보험료 계산법
  5. 건강보험료 계산법
  6. 실제 예시로 보는 계산 흐름
  7. 보험료 절감을 위한 유의사항

 

1. 소득월액이란? 개념 정확히 이해하기

소득월액이란, 건강보험 또는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을 위한 월 단위 소득 추정치입니다. 흔히 말하는 ‘월 소득’과 유사하지만, 공적 보험료 산정을 위해 기준이 되는 소득으로 활용됩니다.

✅ 구체적으로는?

  • 과세 대상 소득을 기준으로 연 소득을 파악
  • 이를 12개월로 나누어 ‘월 소득’으로 전환
  • 여기에 법정 요율을 곱해 보험료 산정

 

 

 

2. 누가 소득월액 보험료를 내야 할까?

직장가입자는 회사와 본인이 각각 절반씩 부담하며, 급여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그러나 지역가입자는 월 소득, 재산, 자동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소득월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 다음과 같은 경우 소득월액이 적용됩니다.

  • 자영업자
  • 프리랜서, 플랫폼노동자
  • 퇴직 후 연금 외 소득이 있는 고령자
  • 근로소득 없이 이자·배당·임대소득이 있는 사람

 

 

 

3. 소득월액 산정 시 포함되는 소득 항목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의 소득 산정 기준에는 공통점도 있고 차이점도 존재합니다.

포함 여부 소득 항목 국민연금 건강보험
사업소득 O O
임대소득 O O
이자·배당소득 X O
퇴직소득, 일시금 X X

국민연금은 근로에 가까운 활동소득에 중점을 두며, 건강보험은 자산성 소득까지 넓게 반영합니다.

 

 

 

4. 국민연금 보험료 계산법

국민연금 보험료는 소득월액 × 9%로 계산됩니다.
다만, 지역가입자는 소득파악이 어려운 경우 추정소득을 기준으로 부과합니다.

📌 산식 요약

  • 보험료 = 소득월액 × 9%
  • 전액 본인 부담
  • 월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일 경우, 보험료 감면 제도 존재

 

 

 

 

5. 건강보험료 계산법

건강보험료는 지역가입자의 경우, 소득, 재산, 자동차 점수를 합산한 부과점수제로 계산됩니다.

💡 계산 공식

보험료 = (소득월액 × 소득부과율) + (재산 × 재산부과율) + (자동차 × 자동차부과율)
단, 2022년 개편 이후 재산·자동차 비중이 다소 축소됨.

보통 소득이 중심이 되며, 사업소득 또는 기타소득이 많을수록 보험료가 증가합니다.

 

 

 

6. 실제 예시로 보는 계산 흐름

🎯 A씨(프리랜서)의 예

  • 연간 사업소득: 3,600만 원
  • 월 소득월액: 3,600만 ÷ 12 = 300만 원
항목 계산 월 보험료
국민연금 300만 × 9% 27,000원
건강보험 300만 × 6.99% 20,970원

지역가입자는 국민연금은 소득 기준으로만, 건강보험은 부과점수까지 고려되어 차이가 발생합니다.

 

 

 

7. 보험료 절감을 위한 유의사항

✔ 다음과 같은 전략을 고려해보세요

  1. 소득공제 적극 활용 (국민연금 기준 소득 감소 가능)
  2. 부동산 등 재산 처분 시 건강보험료 증가 가능성 사전 확인
  3. 자동차 보유 시, 등록 말소 또는 세대 분리 고려
  4.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제도 확인

보험료 산정은 단순 계산이 아닌 소득과 자산 관리의 결과이므로,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